Q. 대구 달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부터 뉴딜사업까지 다양한 사업을 맡아오셨는데요, 그동안 달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역 도시재생을 위해 주로 해 오신 역할과 대표사업은 어떤 것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달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학교, 주민들이 연계하여 그들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공동체의 자생적 역량을 키우도록 하며, 달서구의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2017년에 개소했습니다. 개소한 이후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여 주민들과 함께 좋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달서구의 도시재생 중간조직입니다.
달서구에서 시행된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 중 대표적인 사업은 대학교 주변 낙후 원룸촌을 재생한 레드블록 활성화 지원사업과 이상화 묘역과 연계하여 개발한 상화로 문화기행 조성사업이 있습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는 노후 불량주택 정비, 생활인프라 개선, 그리고 주민들의 커뮤니티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죽전 대나무밭 만발 스토리와 송현1동 든들 행복빌리지, 그리고 상인3동 보름달에 꽃비 내리는 정다운 골목스토리가 시행되었습니다. 기존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 회복을 위해 시행된 사업들입니다.
Q. 2024년에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최우수상 수상과 도시재생 공모사업 지역특화재생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기대하는 점과 우려하는 점이 있으신지요? 달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2024년 지역특화 재생사업의 선정 개수가 줄어든 가운데도 많은 분들이 열심히 힘을 모아주셨고, 좋은 성과로 이어지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상인2동은 지역 상권과 주민들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으로 쇠퇴하고 있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낙후되어 있는 주거지역을 개선하며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대가 많이 됩니다. 여러 사업을 진행하며 주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달서구는 도시재생이 필요한 지역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지역에 도시재생이 잘 진행되도록 주민들과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민주적이면서 효율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고민하며 역량을 집중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기존 사업지와 다른 새로운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 사업완료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 및 거점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한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그리고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마을 사업을 기획부터 시행까지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자체 주민공모사업까지 다양한 센터 사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2025년 달서구 도시재생대학의 선진지 견학 (3월 13일 시행) >
출처 : 달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촬영
Q.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의 다양한 변화를 체감하셨을 것 같습니다. 2025년 대구 도시재생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A. 대구시는 인구가 감소하며 기존 산업이 쇠퇴하는 등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는 새로운 발전 동력을 발굴하고 전환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 측면에서는 신성장 산업의 도입에 맞춰 공항이나 군부대 이전부지 등 새로운 지역에 개발을 진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전환이 이루어지는 시점에 발맞추어 도시재생 역시 기존의 틀과 방식을 벗어나 새롭게 한 단계 더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재생사업이 끝난 지역에는 후속 지원을 조례 등으로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그동안 투입된 노력과 자원이 소멸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새 활성화 지역과 사업지에는 대구시의 발전 방향과 부합되는 하드웨어 기능과 시설을 계획하고, 소규모 동아리 활동보다는 돌봄 강화, 마을 관리 등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소프트웨어적 접근까지 접근의 연계가 필요합니다. 기존 재생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노력하면서 여러 기관들이 연계되어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도시재생3.0을 향해 노력한다면 주민이 체감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대구시의 도시재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