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이트 내 전체검색
  • icon_instar
  • icon_blog
  • icon_you

  • 웹진 : 달구벌 도시재생 이야기
  • home
    menu_arrow
    활동 및 성과
    menu_arrow
    달구벌 도시재생 이야기
    menu_arrow
    기자단 취재 기사

기자단 취재 기사

기자단 취재 기사
웹진 vol.62
2024 주민주도 도시재생 리빙랩 현장스케치 - ‘두류미로지기’와 함께하는 두류동 골목길 가꾸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재현 기자 작성일 : 2024-10-29

본문



2024 주민주도 도시재생 리빙랩 현장스케치

‘두류미로지기’와 함께하는 두류동 골목길 가꾸기

2024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 박재현 기자


  2024 주민주도 도시재생 리빙랩 사업은 한마을의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대구광역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여기에 달서구 두류동 두류미로지기 팀도 선정이 되어서 본격적으로 아름다운 골목길 꾸미기에 참여하였는데요.
  두류미로지기 팀은 주로 직장인들로 꾸려져 공휴일과 주말을 활용하여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작업은 9월 28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10월 12일까지 1차 활동을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계획되었습니다. 인원은 총 20명 정도로 두류미로지기 10명과 마을 봉사자 10명 정도가 참여합니다.
  우선 달서구 두류남7길 일대의 낡은 벽면 등을 꾸미고 화단으로 만드는 작업은 마을의 미술 학원 원장님이 디자인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꽃 패턴 벽화, 포토 존 조명 붙이기, 화단 식재 등의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쉬는 날 아침 한나절을 이 작업에 투자해야 하기에,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쉽게 하기 힘든 일이기도 하죠.

  이번 리빙랩 사업에서 디자인 등의 총괄을 맡은 김문정 씨는 이곳에서만 22년 동안 거주한 미술 학원 원장 선생님입니다. 이곳에서 아이도 낳고 키우면서 마을에 대한 애착심이 아주 커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사업에 디자인 작업으로 재능 기부를 하였다고 참가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한 다른 봉사자분들의 권유로 참여하였다는 김주영 씨는 새벽부터 하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막상 해 보니 즐거웠고 이에 반신반의하던 마을 주민들도 하나둘 더 참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큰 폭풍을 만들 듯, 한두 명의 시도가 많은 이웃들의 참가를 이끈 것 같아요.

  마을 통장이자 두류미로지기 회장이기도 한 김윤정 씨는 다양한 지원 사업 경험을 가진 분으로, 이번 사업의 선정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쟁쟁한 지원자들 사이에서 마을을 사랑하는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하였고 그 마음이 통하였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사업으로 인해 변화될 마을에 대한 기대감이 무척 커 보였습니다.

  새벽의 찬 공기와 휴일이 선물해 주는 달콤한 늦잠. 그리고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악취와 페인트에서 풍기는 냄새 등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하나가 된 마음으로 마을을 가꾸고 있는 두류동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앞으로 더욱 아름답게 변화하게 될 두류동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10월 3일 작업 현장 둘러보기 (사진출처 : 직접촬영)

ddb07b863a5d3b5659a13c0fa0c85360_1730254973_3021.jpg
 사진1. 리빙랩 사업에 참여하는 두류동 주민들. 사람은 여럿이지만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가 하나입니다.
 
ddb07b863a5d3b5659a13c0fa0c85360_1730254984_5122.jpgddb07b863a5d3b5659a13c0fa0c85360_1730254984_4386.jpg
사진2. 두류동 일대에는 보시다시피 낙후된 벽면이나 시설들이 많이 있답니다.

ddb07b863a5d3b5659a13c0fa0c85360_1730254996_462.jpg
사진3. 이번 벽화 사업이 진행될 두류남7길 구간입니다.

ddb07b863a5d3b5659a13c0fa0c85360_1730255007_1858.jpgddb07b863a5d3b5659a13c0fa0c85360_1730255007_1173.jpg
사진4. 밑 작업을 한 뒤 본격적인 작업이 진행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도안과 바탕색 칠하기 등이 필요하죠. 오늘은 페인트를 이용해서 알록달록 컬러를 입히는 작업을 시행합니다.

ddb07b863a5d3b5659a13c0fa0c85360_1730255074_892.jpgddb07b863a5d3b5659a13c0fa0c85360_1730255074_8185.jpg
사진5. 마스킹 테이프를 붙인 부분은 경계선 등을 나타내기 위해서인데요. 이를 통해서 입체감이 있고 다채로운 벽화와 컬러 정원이 완성됩니다.

ddb07b863a5d3b5659a13c0fa0c85360_1730255107_9897.jpg
사진6. ‘이건 이렇게 작업을 해보아요.’ 서로들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ddb07b863a5d3b5659a13c0fa0c85360_1730255126_1233.jpgddb07b863a5d3b5659a13c0fa0c85360_1730255126_0472.jpg
사진7. 리빙랩 사업에 디자인 작업 등의 재능기부를 한 김문정 씨. 두류동에서만 22년을 산 주민으로 마을에서 다양한 추억을 만들어 왔습니다. 마을에 대한 애정을 이번 사업에 아낌없이 풀어내었는데요. 현재 마을의 미술 학원 원장님이어서, 학원에서 수업을 듣는 주민들에게도 이번 사업을 홍보하여 함께 참여하게 된 분들도 제법 된다고 합니다.

ddb07b863a5d3b5659a13c0fa0c85360_1730255154_4985.jpgddb07b863a5d3b5659a13c0fa0c85360_1730255154_5863.jpg
사진8. 두류미로지기 대표이면서 통장이기도 한 김윤정 씨. 이번 사업의 핵심 일원이기도 한데요. 우리 마을이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사업 공모에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이 마을 주민들 가운데는 독거노인이 많은데, 마을 가꾸기 작업 과정에서 그분들과도 골목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 알아갈 수 있어서 특히 뜻깊었다고 합니다.

ddb07b863a5d3b5659a13c0fa0c85360_1730255164_2403.jpg
사진9. 작업을 꼼꼼하게들 하는데요. 쪼그려 앉아서 해야 하는 작업이라 무릎에 부담이 크지만 그런 것도 잊은 채 마을 사랑에 푹 빠져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ddb07b863a5d3b5659a13c0fa0c85360_1730255169_7917.jpg
사진10. 수시로 대학에 입학할 예정인 고3 학생들도 봉사에 참여한 어머니를 따라 함께 나왔습니다.

ddb07b863a5d3b5659a13c0fa0c85360_1730255188_6322.jpgddb07b863a5d3b5659a13c0fa0c85360_1730255192_2754.jpgddb07b863a5d3b5659a13c0fa0c85360_1730255200_966.jpg
사진11. 작업은 묵묵히 고요하게 이루어지는 게 아닙니다. 서로서로 대화를 나누어야 진행이 되는 상호 소통의 시간이었습니다. 요즈음 아파트가 일반적인 거주 형태가 되어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무색해지고 있는데요. 이런 시간은 이웃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무척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을을 예쁘게 가꾸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이웃 사이의 소통의 기회를 만든다는 것 또한 의미하는 바가 큽니다.

ddb07b863a5d3b5659a13c0fa0c85360_1730255233_4064.jpgddb07b863a5d3b5659a13c0fa0c85360_1730255233_4862.jpgddb07b863a5d3b5659a13c0fa0c85360_1730255261_9613.jpg
사진12. 이제 하나둘 완성된 공간도 보입니다.

ddb07b863a5d3b5659a13c0fa0c85360_1730255267_0575.jpg
사진13. 낡은 대문도 화려한 색으로 꾸밉니다. 밝은색으로 꾸미기에 더욱 화사한 마을이 되겠네요. 무채색이 짙었던 마을에서 비비드 컬러의 화려함이 가득한 마을로~

ddb07b863a5d3b5659a13c0fa0c85360_1730255274_3637.jpgddb07b863a5d3b5659a13c0fa0c85360_1730255275_4598.jpg
사진14. 완성된 작업들. 알록달록하게 칠해진 화단에는 추위에 강한 식물이 살아갈 예정입니다. 변화되는 마을의 모습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922369a6bbd4dc56518cb3673578adf4_1714376962_6804.jpg 


 


 

icon_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