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개 다락방 카페는 시작 과정에서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합니다. 오늘날 다락방 카페가 있던 공간은 원래 파출소로 쓰이다 십 년 이상 방치되어 온 곳이었는데요.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을 하던 중, 외부의 조언에 아이디어를 얻어 카페로 활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커피를 내리는 방법 등에 대해 거의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교육을 통해 자리를 잡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자리가 잡혀 정상 궤도를 향해 가던 중 코로나19 사태가 터졌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 등 운영에 있어서 오르막, 내리막을 두루 거쳤다고 합니다.
현재 원고개 다락방 카페는 코로나19도 끝나고 해서 다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과거와는 여러 가지 환경이 많이 달라져서 카페를 더 널리 알리고,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하는 데 신경을 쓰고 있는 중입니다.
Q1. 원고개 다락방 카페는 단지 커피나 차를 즐기고 담소를 나누는 것 외에 다른 특징은 없을까요?
A1. 다락방 카페는 치매 예방 센터와 협약을 맺어서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 카페로도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치매 관련 각종 자료가 비치되어 있고 치매 환자와 돌봄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도 쓰입니다. 현재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경증 치매 환자 가족 자조 모임 장소로 2층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공간으로 활용이 됩니다. 청년을 포함하여 8명이 근무 중입니다.
Q2. 다락방 카페의 또 다른 자랑거리로는 어떤 게 있나요?
A2. 원고개 마을협동조합에서는 스마트 팜을 운영 중인데요. 그곳에서 나오는 건강한 채소를 재료로 한 수제 건강 주스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 카페라테 맛집이라고 불릴 정도로 카페라테가 맛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카페 근처에 무인 택배함 등 각종 편의시설도 있어서 카페가 동네 아지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Q3.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이나 조금 더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A3. 현재 우리 카페에서는 대구 지역 학교에 바리스타 수업을 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학교도 더 많이 발굴하였으면 하고, 커피 교육 등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이 되어서 체계적으로 운영이 이루어지는 카페로 성장을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예산 등에 대해서 조금 더 지원이 있으면 하고 바라고 있답니다.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가지고 자율적인 팀 체제의 운영이 중시되는 원고개 협동조합, 그리고 원고개 다락방 카페.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부분이 잘 진행되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