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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vol.66
복현어울림센터, 청문당, 설화리 웰라이프 문화 교육, 하빈PMZ평화예술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영우, 김이림, 이서영, 정대호 기자 작성일 : 2025-06-2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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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공간을 잇다 - 복현어울림센터


2025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 김영우 기자



  6월 5일 복현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방문>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소개를 위해 복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김승남 사무국장님을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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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현어울림센터 공간 및 시설소개 >

출처 : 복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리플렛


 현재 복현어울림센터는 네 개의 건물이 있으며, 복현동 사람들의 방문으로 화목한 가정과 같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크게 세 가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었다. 


(1) 복현어울림센터 동관(福Job소)

구성 : 1층 마을식당 복현정, 2층 스페이스 1955 전시실, 3층 프로그램실, 4층 코워킹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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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현어울림센터 동관>

출처 : 직접 촬영


활동① <방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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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전시 >

출처 : 직접 촬영


  첫 번째, 동관 2층에서 진행되고 있는 <방문> 전시는 지역의 예술가들과 주민들의 매칭 활동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24년 11월에 개소식을 가졌다. ‘사라져 가는 복현동’을 테마로 2025년 7월까지 전시를 할 예정이다. 권영세, 오영지, 이승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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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현동 골목 재현 및 할머니 방 >

출처 : 직접 촬영


  이 전시의 테마가 ‘방문’인 이유는 복현동의 원래 모습이 다 사라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거의 골목을 재현하여 표현하고 중간에는 할머니의 방을 만들어 할머니 방을 찾아가는 것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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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자 작품 >

출처 : 직접 촬영


  한때 복현동에는 감나무와 개가죽나무가 많았다고 한다.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옛 모습이 사라져 가는 마을에 추억을 남기고자 복현동에 있는 유명한 감나무를 어울림센터에 옮겨 심었고, 개가죽나무는 의자 팔걸이로 만들어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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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제작한 노래 >

출처 : 직접 촬영


 개소식 당시 경진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무대에서 부른 노래도 전시해 두었다. 사소해 보일 수 있는 모든 활동에 의미를 부여하여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 복현어울림센터 서관(福현어울림센터)

공간 : 1층 마을 작업장/주차장, 2층 무인 빨래방/무인 상점, 3층 주민 사랑방/조합 사무실/휴게 라운지, 4층 다목적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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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현어울림센터 서관 >

출처 : 직접 촬영


활동② 텃밭 가꾸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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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상 텃밭 >

출처 : 직접 촬영


  두 번째,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서관 옥상에서는 텃밭 가꾸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마을 내 경로당 분들과 밖에서도 활동을 하면서 치매도 예방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인근 경북대학교의 조경학과 학생들과 함께 매주 금요일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 6월까지 총 4회차를 진행해왔다.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상추를 기르고 수확하며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활동③ 복현중학교 공동체 프로젝트

  세 번째로, 선진 아이비(IB)스쿨인 복현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공동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자신이 사는 지역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를 직접 발굴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아이디어를 적용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세 명이 한 팀을 만들고 그중 다섯 팀을 학교에서 선정해 주면, 이들이 함께 1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는 텃밭 꾸미기, 홍보, 복현동 아카이빙을 활용한 굿즈 제작, 체험 프로그램 기획 등을 진행 중이다.

  “마을이 학교로, 학교가 마을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어서 복현어울림센터 서관의 내부시설들을 더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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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래방 및 복현마을굿즈 >

출처 : 직접 촬영


 서관 2층에는 빨래방과 아이스크림 판매점이 있다. 학생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하며 다양한 굿즈도 이곳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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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목적 홀 >

출처 : 직접 촬영


  서관 4층에 있는 다목적 홀에서는 주로 강의를 진행한다. 대구미디어센터를 통해 복현동과 가까운 산격동 주민들에게 영상 및 사진을 찍게 해 숏폼 및 릴스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6월 11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12회로, 6회 프로그램을 두 번 진행하여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구글폼으로 신청을 받았는데 경쟁률이 2:1에 달할 정도로 치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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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전시 >

출처 : 직접 촬영


  서관 3층 휴게 라운지에는 복현어울림센터에서 ‘도시재생 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북대학교 미술대학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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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사랑방) >

출처 : 직접 촬영


  휴게 라운지와 마찬가지로 서관 3층에는 ‘경로당’ 가기에는 나이가 젊으면서도 마땅히 쉴 곳이 없으신 주민들을 위해 만든 쉼터 겸 사랑방이 마련되어 있다. 협동조합 사무국장님께서도 이 사랑방을 소개해 주시며 프로그램 참여자 외에도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므로 많은 이용을 바란다는 당부를 전하셨다.


(3) 콤마72 : 주택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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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콤마72 >

출처 : 직접 촬영


  동관 1층에는 복현정 식당이 있고, 동관 뒤편으로는 카페가 있다. 주로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식당과 카페를 좀 더 활성화하여 어르신들이 더 즐겁게 일을 해 나가고 센터 홍보도 하며 이 공간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을 늘리는 점차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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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메뉴 및 콩라떼 >

출처 : 직접 촬영


  <2024 도시혁신스쿨 in 대구> 프로그램을 통해 성균관대, 서강대 등 대학생 60여 명, 그리고 해비타트, 포스코이앤씨가 함께 모여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하고자 하였다. 이곳은 독특한 음료를 개발해서 특색 있는 카페로 성장하고자 한다.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 때문에 ‘콩국’이 유행을 했는데,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콩라떼’와 ‘콩슈페너’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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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옥수수 크림라떼 >

출처 : 직접 촬영


  지금은 ‘초당옥수수 크림라떼’가 인기라고 한다. 맛을 보면 왜 유행인지, 왜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드는지 알 수 있는 메뉴였다. 카페 업무는 네 분이 돌아가며 보고 있다. 이곳에 계신 주민분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복현어울림센터라는 공간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4) 오려무나 : 커뮤니티 공간(대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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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려무나 외관 >

출처 : 직접 촬영


  한옥을 리모델링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오려무나’도 있다. 



  이렇게 복현어울림센터는 사라져 가는 복현동의 흩어진 주민들을 다시 모으고,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무국장님의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과거처럼 노인분들이 마을에 다 모여 화목하게 지내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고 하신다. 

  마을을 되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사무국장님과 주민들을 보니 이곳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꾸준히 생길 것으로 기대가 된다. 많은 주민들이 이 공간에 함께 할수록 더욱 훌륭한 프로그램이 생길 것이기에, 무엇보다도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었다. 




<복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정보>

- 위치 : 대구광역시 북구 경대로 19길 55-9

- 운영 시간 : 월~금 09:00~18:00 

- 휴관일 : 매주 토요일, 일요일 / 법정 공휴일

- 문의처 : 053) 939-3550




▢ 출처 표기  

* 직접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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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당 여름 기획 전시, 미니멀 비엔날레 <작은 세상, 작은 상상> 현장 방문


2025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 김이림 기자



  대구 북구 산격동에 위치한 ‘청문당(청년문화키움당)’은 청년, 예술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작지만 강한 이 공간은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전시와 교육, 지역 상생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청문당은 ‘청년문화와 기술의 융합 놀이터, 경북대 혁신타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습니다. 기존의 청년 주거용 원룸 건물이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상 3층, 연면적 234.46㎡ 규모의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청년 문화의 중심이자 지역과 예술이 만나는 플랫폼인 청문당은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청문당은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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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청문당 입구 표지판, (우) 청문당 골목 사진 >

출처 : 직접 촬영


  청문당 골목 입구에서 빨간색 표지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빨간 벽이 보이면, 청문당에 도착한 것입니다.



  2025 청문당 여름 기획 전시로 마련된 미니멀 비엔날레 <작은 세상, 작은 상상>을 취재하였습니다. 

   - 전시일정: 2025.06.17.(화) ~ 07.19.(토) 

   - 전시장소: 청문당 2, 3층 전시실

   - 이용시간: 화요일 ~ 토요일, 10:00~19:00 (매주 일요일, 월요일 및 공휴일 휴무)

   - 문의전화: 053-320-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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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세상, 작은 상상 포스터 >

출처 : 청문당 홈페이지



  2층에서 선보이고 있는 전시는 이주영 작가의 '작고 소중한 것을 위한 한 칸'입니다. 


  이주영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손바닥만 한 크기의 공간을 수채화 기법으로 표현한 일러스트 설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작가의 작업실을 그대로 옮겨와 작품이 만들어지는 환경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2전시실에서는 작품과 작가의 작업실이 전시되어 있고, 그 옆에 위치한 체험존에서는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아요!'라는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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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존 >

출처 : 직접 촬영


  이는 상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내 손안의 작품을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손바닥 크기의 작품을 만들어보고 벽면에 있는 액자에 나만의 작품을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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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간_작가의 작업실 >

출처 : 직접 촬영




  3층에는 유주영 작가의 전시가 열렸습니다.  

  유주영 작가는 도시의 일상과 영화 속 장면을 소재로 초소형 디오라마를 제작하는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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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 공간 >

출처 : 직접 촬영


  스타벅스, 버거킹처럼 익숙한 도시 속 건물들을 1/64 스케일로 재현한 설치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장 3층 한쪽에는 도시의 밤 풍경, 반대쪽에는 여름 도시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을 전시했답니다.


  이번 전시의 특별한 묘미는 바로 관람객이 돋보기를 활용해 작품을 더욱 세밀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미니어처 세상과도 같은 작품을 돋보기로 확대해 보니 무척 이색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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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돋보기를 활용해서 작품보기, (우) 작품 '버거킹' >

출처 : 직접 촬영


  평소 길거리에서 자주 마주치는 버거킹, 스타벅스, 애플스토어 같은 공간을 미니어처로 구현한 이번 전시는 익숙한 일상의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주어 인상 깊었습니다. 평범한 장소들이 작고 섬세한 형태로 재현되어, 우리가 놓치고 지나쳤을 풍경이 새롭고 낯설게 다가와 신선한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전시뿐만 아니라 ‘작고 소중한 것을 위한 한 칸’ 만들기 체험, ‘청문당 나이트(Night)’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6월 24일(화)부터 6월 28일(토)까지 5일간, 청문당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즐겨보세요. 전시는 밤 10시까지 운영되어서 늦은 시간에도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6월 28일(토)에는 래퍼 탐쓴과 함께하는 토크쇼 및 라이브 공연이 마련되어 있어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헤드셋을 통해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과 함께, 시원한 음료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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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당 나이트(Night) 프로그램 >

출처 :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



  한여름 밤, 청문당에서 영화 한 편과 함께 시원한 음료 한 잔, 어떠신가요?

  프로그램 신청은 아래 링크를 통해 가능합니다. 

- 링크 : https://hbcf.or.kr/front/index.php?g_page=community&m_page=community02&lgCode=2&leCode=6012


  올여름, 당신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순간을 청문당에서 함께해요!


  이처럼 청문당은 지역 청년과 예술가, 주민이 함께 문화를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의 거점 공간으로,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게 하는 소중한 장소입니다.

 

  이번 미니멀 비엔날레 <작은 세상, 작은 상상>은 7월 중순까지 만나볼 수 있으니 꼭 방문해 보세요!




▢ 출처 표기  

* 직접촬영

* 전시 리플렛

* 인터넷

- 청문당 홈페이지, 현재전시·공연 정보, https://youth.hbcf.or.kr/front/index.php?g_page=exhibit&m_page=exhibit01

-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 참가신청 게시판, 검색일 2025.06.27., https://hbcf.or.kr/front/index.php?g_page=community&m_page=community02&lgCode=2&leCode=6012

대구 북구청 블로그, 박선주 기자, "[북구 기자단] 청문당 기획전시 ‘예쁜 쓰레기 : The Beautiful Trash’ @대구전시, 체험」, 2024.11.07., https://blog.naver.com/buk_daegu/223650539457

- 강북인터넷뉴스, 김은수 기자, "청년·주민들의 문화놀이터 '청문당(靑文堂)'서 <디어, 유스>전 열려", 2021.11.18., https://blog.naver.com/kbinews/222571617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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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꽃처럼 밝은 설화마을, 주민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이야기


2025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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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화1리 마을회관 및 설화마을 벽화 >

출처 : 직접 촬영


    대구 지하철 1호선의 남서쪽 시종착역, 설화명곡역을 나와 10분 남짓을 걸었다. 오래된 집들 사이로 정감가는 작은 슈퍼마켓과 골목을 지나면 커다란 나무와 함께 설화1리 마을회관이 나를 반겨준다. 마을회관 앞에는 예쁜 장식과 함께 ‘눈꽃처럼 밝은 설화마을’이라는 문구가 큼직하게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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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라이프를 위한 문화 교육 참가자 모집 포스터 >

출처 : 직접 촬영


  이 마을에는 오래전 살구나무가 많아 봄이 오면 살구꽃이 휘날리는 모습이 마치 눈이 흩날리는 것과 같다고 해서 ‘설화(雪花)’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설화마을은 내가 살고 있는 달서구와 가까이 위치해 있지만, 사실 한 번도 방문해 본 적이 없는 곳이었다. 하지만 이곳의 유래를 알게 되니 그동안 생소하게만 느껴졌던 이름이 점점 친숙하게 느껴지고 더 가까워지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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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일공예 작업 >

출처 : 직접 촬영


  이번에 이곳을 방문한 목적은 설화리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복리 증진 프로그램을 취재하기 위함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설화리의 대표적인 문화인 ‘상여소리’를 매개로 주민들이 좋은 삶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주민들 사이의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만들어졌으며, 2025년 3월 28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총 5회로 이루어져 있다. 취재를 위해 방문한 날은 마지막 5회차가 진행되는 날이었다. 1회차에는 설화리 상여소리 문화와 그것의 의미를 탐색하고, 음악과 감정 카드를 활용한 자기 탐색 활동을 했다. 2회차에선 웰빙, 웰라이프, 웰다잉의 개념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를 탐구하며 ‘나’를 주제로 한 시 창작 활동이 진행되었다. 3회차부터 5회차까지는 타일 공예 작업을 통해 삶을 조각하고 이어붙이는 의미를 되새기며 작품을 만드는 활동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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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5회차 교육 프로그램 종료 및 기념촬영 >

출처 : 직접 촬영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회관 2층으로 들어가니 몇몇 주민분들이 강사님의 세심한 지도 아래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이미 두 차례의 수업을 통해 타일 작업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주민들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었고, 하나씩 손에 쥔 꽃 모양 타일을 정성스럽게 붙이자 알록달록한 색감의 타일로 구성된 글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주민들은 자신이 실수할까 걱정하며 신중하게 작업에 임하고 있었지만 걱정과는 달리 모두의 꼼꼼한 손끝은 작품을 더욱 아름답게 했다. 몇몇 주민들은 간식을 나눠먹으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들의 대화 속에는 마을의 일상적인 이야기들과 웃음이 공존하고 있었다. 



  작업이 마무리되고, 드디어 ‘설화마을’이라는 글자가 아름답게 완성됐다. 주민들은 완성된 글자를 테이블 한곳에 모아놓고, 만족스러운 얼굴로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다. 글자를 앞에 두고 다 같이 모여 단체 사진을 찍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작품이 완성되어 뿌듯해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공예 수업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작업이 끝난 뒤, 이번 프로그램의 내용과 진행 과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신 강사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Q. 안녕하세요, 강사님. 이번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타일 공예 작업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나요?

A. 안녕하세요. 예술 치료사이자 도예 작가로 활동 중인 강미나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타일 공예 작품 제작 과정은 ‘설화마을’이라는 글자를 목재로 레터링 하여 준비하고 흙을 밀어 설화마을의 상징인 꽃 모양을 도자기 타일로 만드는 작업이었습니다. 설화마을 주민분들께서 꽃 모양 틀로 직접 찍어낸 도자기 원형은 제가 공방으로 가져가 건조하고, 가마에서 초벌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 후 꽃의 색감에 어울리는 유약을 바르고 다시 한번 가마에 구워 마무리했습니다. 타일 작품은 제가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바깥 테두리에 시멘트를 마감하여 공공 전시도 가능합니다.


Q. 수업을 진행하며 인상 깊었던 점이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었나요?

A. 본격적인 타일 작업에 들어가기 전, 첫 번째와 두 번째 시간을 통해 각자의 기억과 감정을 담은 시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시에는 마을에서 살아온 이야기, 그리운 사람들, 다시 떠올리고 싶은 풍경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어요. 오랫동안 이곳에 거주하신 분들고 계시고 외지에서 이주해 오신 분들도 있었는데, 그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설화마을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정말 크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 마음들이 저에게도 전해져 수업에 더 큰 애정을 갖고 임하게 되었고, 주민분들이 완성된 작품을 보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 역시 큰 보람과 감동을 느꼈습니다. 


  강미나 강사님께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주민들을 꼼꼼하게 지도하시며, 끊임없는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 세심한 가르침 덕분에 설화마을 주민들은 처음 해 보는 타일 공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번에 완성된 설화마을 타일 작품은 올해 하반기에 설화 1리 회관이 허물어지고 새로 지어질 ‘눈꽃마실터’ 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설화마을 주민들은 자신들의 기억과 감정을 한 조각의 예술 작품에 담아내며,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나누며 되새기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 출처 표기  

* 사진 직접 촬영

* 인터넷 

- 달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 “설화리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교육_웰라이프를 위한 문화 교육”, 2025.03.27., https://blog.naver.com/8dursc/22381138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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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상처에서 예술의 마을로

- 대구 하빈 평화예술마을과 PMZ평화예술센터


2025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 정대호 기자



   도시는 기억을 담는 그릇입니다. 그 속에 담긴 시간의 무늬를 어떻게 되살릴 것인가. 이에 대해 대구 달성군 하빈면 봉촌리 낙동마을은 ‘예술’을 그 답이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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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직접 촬영


  전쟁의 상흔을 품은 피란민 마을에서, 예술이 흐르고 평화가 피어나는 마을로 거듭난 곳. 바로 ‘평화예술마을’입니다. 그 중심에 PMZ평화예술센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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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직접 촬영


  ‘도시재생’이란 낡은 것을 바꾸는 단순한 일이 아닙니다. 잊힌 이야기와 삶을 다시 호명하고, 익숙한 공간에 새로운 의미를 불어넣는 일입니다. 

  하빈면 봉촌리 낙동마을은 2016년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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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직접 촬영


  한국전쟁 당시 대구로 몰려든 약 70만 명의 피란민 중 많은 이들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하빈의 모래벌판으로 향했습니다. 정부는 그들에게 주택과 소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고, 피란민들은 판잣집과 좁은 골목 안에 삶의 터전을 꾸리며 이곳에 새로이 정착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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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직접 촬영


  눈부시게 흰 모래, 쌓여 있는 이삿짐,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뒤섞인 그 땅은 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채, 다시 삶을 살아내야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워졌고, ‘봉촌리 낙동마을’이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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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직접 촬영


  하빈 낙동마을의 도시재생은 공동체 회복을 지향하는 ‘문화’ 중심의 재생이었습니다. 인체에 해로운 슬레이트 지붕은 철거되고, 재래식 화장실은 수세식으로 개량되었으며,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 11동이 철거되고 낡은 담장이 보수되었죠. 


  여기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골목과 담벼락에는 예술이 입혀졌고,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콘텐츠형 마을로 재탄생하면서 삶의 공간이 곧 예술이 되는, 그리고 마을의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새로운 곳으로 마을은 되살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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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직접 촬영


  평화예술촌의 골목길은 총 여덟 개로, 각각의 골목마다 고유한 이름이 붙어 있어 마을의 역사와 정서를 담아냅니다. '소식', '피난', '평화', '삶', '그리움', '쉬어가는', '추억', '회상' 골목까지. 이 골목들의 이름은 전쟁과 피란의 기억, 그리고 그곳에 담긴 마을 사람들의 일상과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 냅니다. 


  마을을 걷다 보면 골목 이름에 어울리는 벽화나 설치 미술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이야기가 흐르는 예술 마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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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직접 촬영


  이 골목들의 벽화에는 피란 당시의 옛이야기와 정착의 풍경이 마치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수레를 밀고, 짐을 이고 지며, 아이를 안고 힘겨운 시간을 살아낸 사람들의 모습이 골목마다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 그 길을 걷는 이들로 하여금 전쟁의 흔적과 더불어 우리네 삶의 강인함을 고스란히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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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직접 촬영


  하빈 평화예술촌의 골목과 담벼락, 마을 구석구석은 마치 야외 갤러리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구석구석마다 눈길이 갑니다.


  벽에는 순수한 아이들의 그림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그린 정겨운 타일화, 자연을 닮은 연꽃과 풀꽃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처럼 마을은 누구나 예술과 마주할 수 있는 풍경을 자연스레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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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직접 촬영


  특별한 관람료나 진입 장벽 없이, 걷는 것만으로도 이야기와 기억,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바로 이곳이 일상과 예술이 함께 숨 쉬는 하빈 평화예술촌입니다.


  삶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얽혀 있는 이 마을은 일상의 풍경이 곧 예술이 되는 곳입니다. 스쳐 지나는 골목 곳곳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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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직접 촬영


  하빈 평화예술촌의 도시재생은 예술가의 일방적인 기획이 아닌,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동행의 과정이었습니다. 하빈의 도시재생은 그 자체로 ‘참여형 예술 공동체’의 모범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역 어르신들의 구술 기록을 바탕으로 한 전시, 주민들이 참여한 캘리그래피 수업, 마을 아이들이 쓴 시로 꾸민 시화전, 그리고 주민 연극 팀의 무대까지—이 모든 것은 지역 구성원 스스로가 마을의 기억과 문화를 예술로 표현하고 이어가고자 한 노력의 결과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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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직접 촬영


  PMZ는 ‘Peace Memorial Zone’의 약자입니다. ‘기억을 예술로, 예술을 평화로’라는 철학을 담은 공간이 바로 PMZ평화예술센터입니다. 


▪주소 : 대구광시 달성군 하빈면 하빈남로 400 (봉촌리 1037-15)

▪문의 : 053-593-9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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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직접 촬영


  이곳 전시관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예술 전시가 열리고, 창작실에서는 목공예와 도자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이 지역에서 많이 나는 연근을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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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직접 촬영

 

  일상의 재료와 주민들의 손길이 어우러져, PMZ평화예술센터는 마을 주민들을 위한 체험장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와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열린 예술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처럼 하빈 평화예술마을의 모습은 전쟁과 피란의 상처 위에 예술과 마을 공동체의 따뜻한 희망이 피어난, 도시재생의 살아 있는 증거처럼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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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MZ평화예술센터 홈페이지


  하빈PMZ평화예술센터는 요리, 공예, 아로마테라피, 기획강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은 물론 초·중·고등학생, 성인, 사회단체 및 단체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골목 투어를 제공합니다. 


  특히 마을 해설사와 함께 걷는 골목 투어는 단순한 마을 소개를 넘어, 삶과 기억이 깃든 이야기를 따라가는 시간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센터의 프로그램은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 참여자들이 창의성과 감수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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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직접 촬영


  폐허였던 공간은 문화가 되었고, 낡은 골목은 기억의 통로가 되었으며,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자체가 하나의 예술이 되었습니다. 


  도시재생의 진정한 힘은 건물이나 기반 시설이 아니라, 그 공간을 다시 살아가려는 사람들의 용기와 참여에서 비롯되는 듯합니다. 이곳 하빈 평화예술마을과 PMZ평화예술촌의 모습은 사람과 예술이 공존하는 가장 따뜻한 도시재생의 얼굴이 아닐까요?




▢ 출처 표기  

* 사진 직접 촬영

* 인터넷 : 하빈 PMZ평화예술센터 홈페이지, http://pm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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