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시재생 거점시설 사후 관리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들 >
출처 : 직접촬영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정책의 일관성이 유지되지 않아 예산, 제도적 기반이 사라지면서 최종 결과물 단계에서 혼란이 발생한다.’라는 점이 지적됐습니다. 다양한 도시재생 유형이 있음에도 최근 대두된 뉴빌리지 사업만으로는 다양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재생을 생각하는 눈높이를 키워 중앙 부처에서도 지역 도시재생 사업에 관심을 갖고 힘을 실어주면 사업의 일관성이 확보될 것이란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거점시설의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인 사업의 수익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도시재생 사업 조합의 생존율이 5% 미만임을 지적한 박성은 차장은 대부분의 마을조합이 시설의 기능 유지를 위한 사무 위탁을 고려하지 않고 대부분 관리 위탁을 고려하기 때문에 사업의 수익화가 어렵다고 지적하며 마을조합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수익성만을 집중 고려하는 일반 사업체와 달리 마을조합은 경제적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활동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특수한 위치에 있습니다. 따라서 B2C 사업모델뿐만 아니라 B2B, B2G 사업모델을 적극적으로 만들어내야 마을조합의 생존율이 올라갈 수 있음을 다양한 자료를 기반으로 설명했습니다.
정책 세미나를 통해 대구 도시재생 사업 관계자들은 거점시설 사후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생존을 위한 방향성을 함께 제시하였습니다. 이후 도시재생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사례를 공유하고 생생한 경험을 나누기 위해 2부 대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성과 공유회가 진행됐습니다.
2부 대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성과 공유회 – 지금까지의 도시재생을 얘기하다

< 대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간 성과 공유회 >
출처 : 직접촬영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대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성과 공유회도 신우화 센터장의 개회 인사말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센터 간 교류를 통해 2025년 사업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는 인사말에 걸맞게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순으로 각 도시재생지원센터 실무자들이 2024년 센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의 2024년 사업에 대한 발표를 들은 참여자들은 마지막으로 간담회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에 관한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추진 기반 강화, 역량 강화 교육 및 세미나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성과 확산을 위한 도시재생 아카이빙은 어떻게 진행할 것이며 앞으로의 방향성은 어떠한가?’ 등 도시재생 사업의 원론적인 질문부터 앞으로의 방향성 수립에 대한 논의까지 다양한 화두들이 간담회 시간 동안 참여한 분들의 입에 오르내렸습니다.
2024년을 돌아보고 2025년을 준비하는 시간

< 2024 대구창의도시재생위크 단체 사진 >
출처 : 직접촬영
1부 정책 세미나와 2부 성과 공유회로 구성된 2024 대구창의도시재생위크 행사는 2024년 대구 도시재생 사업을 함께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도시재생 사업을 준비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대구창의도시재생위크에서 나눈 이야기들이 대구 지역 곳곳의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어떤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여러분들도 함께 지켜봐 주세요!